2011년 4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일자리 제공

연천군이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2011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6월1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일반노무사업, 환경정화사업, 사회복지, 일반 행정업무지원 사업 등 총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9천 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3월 2일부터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아 각 사업별 세부선발기준에 의거 대상자를 확정하여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4월 1일부터 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에 건강보험증사본을 준비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3번 연속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거나 실업급여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인 경우,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는 사업 참여자격에서 배제된다.

군은 공공근로사업지침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해당 읍․면에서 1차 심사를 실시한 후 군에서 2차로 소득 및 재산상황, 부양가족 수 등에 대한 추가확인을 거쳐 최종대상자를 다음 달 중순 확정할 방침이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는 1일 8시간씩 주5일을 근무하게 되며, 1일 34,600원의 임금과 별도 3,000원의 부대비를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일자리정책팀(☎839-24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