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로명주소위원회(위원장 유인선)는 지난 2월25일 상황실에서 위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 신규 부여 및 변경안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 3월말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하는 도로명주소 고지를 앞두고 새로이 도로가 개설되어 도로명 부여가 필요한 10개 구간에 대한 도로명 부여안 및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합리한 3개 구간에 대한 도로명 변경안 등 총 13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위원장인 유인선 동두천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이루어진 새로운 주소인 도로명주소는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는 지번주소가 갖고 있는 문제점, 즉 화재․범죄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곤란, 과다한 옥외광고 난립, 물류비용의 증가 등 많은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돤 선진국형 주소체계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2012년부터 사용하는 데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고, 일상생활속에 조기에 정착되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자기집 도로명주소를 새주소 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