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노인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관장 김학석)는 오는 4월부터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노인복지관(실버인력뱅크)에서는 3월7일부터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4월부터 참여자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사업별 정원은 교육형이 각각 노노교육사업 '소나무교실' 6명, 노인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교육단' 14명, 복지형이 독거노인 지원사업 '노노돌보미' 28명, 인력파견형이 지역일손도우미 파견사업 '두레박' 64명 등 총 4개 사업 112명으로, 월 급여는 교육형 및 복지형에 한해 월 20만원씩 지급되며, 인력파견형은 근무처(업체)에서 지급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복지형이었던 노인생명돌보미사업을 교육형으로 전환하여 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교육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이에 따라 교육 및 캠페인 등 예방 기능을 강화하여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형 및 복지형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어르신 중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60~64세의 어르신도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력파견형은 만 60세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의료급여 2종은 참여가능)이거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및 사진 1매를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노인복지관 주사무실에 내방해서 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연천군실버인력뱅크 031-834-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