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4일 오후, 군청 본관 3층 대회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작업투입 시에 필요한 안전·보건교육 및 복무교육을 실시해 위기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 황양인 산업보건팀 차장이 강사로 초빙돼 안전한 작업방법 및 재해사례 등 사업 참여자 눈높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 6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1명, 청년일자리사업 4명 등 총 80명으로 이들은 3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긴급구제역방역지원 사업, 선사유적지정비사업, 자원봉사유급서포터 지원사업 등에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생명보호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 개시 전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안전․보건관리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