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조희성) 주최로 3월8일 오전 10시 30분터 12시까지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을 초청하여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 주제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 열린 아카데미 첫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의에서는 미국 오마바 대통령, 힐러리 국무장관 등을 중국고전에 비유하며 국가간 소통의 중요성, 한마음이 되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으며 공자의 <논어와 군자>, 노자의 <도덕경과 성인의 행복> 등 옛 성현들의 인간이 살아가면서 지켜할 도리, 어려운 역경을 넘어 경쟁력 있는 나자신 구성 등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될만한 진솔하고 재치있는 이야기로 참석한 시민들의 많은 탄성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세장 시장은 인사말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 열린 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 한해 문화·경제·소양·건강 등 16분의 다방면으로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을 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