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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국회의원 |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양주·동두천)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윤모 양주축협 조합장이 3월9일 기소됐다.
서모 남양주축협 조합장 및 양주축협 임원 이모씨와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의정부검찰에 따르면, 윤 조합장은 2008년 12월과 2009년 8월, 2010년 8월 등 3회에 걸쳐 직원 38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3천800만원을 거둬 ‘김성수 국회의원 후원회’ 부회장인 진성복 경기도의원(구속, 정치자금법 위반 등)을 통해 전달한 혐의다.
서 조합장은 2009년 12월 직원들에게 600만원을 걷어 김성수 의원에게 후원금을 건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