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박승조)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차상위계층 거주환경 파악을 위해 3월14일부터 3월16일까지 전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차상위계층(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장애인, 한부모가족) 총95세대에 대한 이번 전화서비스의 실시 목적은 해빙기를 맞아 난방, 도배, 장판, 전기, 수도 상태 등을 파악하고 국민기초수급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수혜에 취약할 수 있는 차상위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전화서비스에서 생활 불편가구로 접수된 세대에 대하여는 당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문제사항이 확인된 경우 당일 주거개선을 위한 서비스연계가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에 실시됐던 65세 이상 국민기초수급자 안부전화서비스에서도 취약가구 21세대에 서비스 연계가 실시되어 수급자가구 관리에 많은 효과가 있어, 이번 차상위계층 전화서비스에서도 대상자 관리에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요동주민센터는 차상위계층이 직접 어려움을 호소하기 전에 직원들이 먼저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파악하여 주민들을 위한 빠른 복지행정,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