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회장 백광현)는 지난 2월23일 발생한 중앙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성금 13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 주관으로 큰시장, 제일시장, 세아프라자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큰시장상인회는 2011년 정기총회 후 계획된 만찬을 취소하기로 결의하고 식사비용 100만원 전액을 화재피해를 입은 이웃 중앙시장 상인들의 복구비용에 써달라며 기탁하여 이웃 시장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했다.

또한, 3월7일 백광현 회장과 임원 일행은 중앙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상국 중앙시장 상인회장에게 전달하면서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고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는 지난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기초수급 대상자,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 2,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는 등 온정의 사랑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