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1일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동두천지회(지회장 김관목, 이하 “동두천예총”)의 제10차 정기총회 및 동두천예총 10년사 출판 기념회가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상오 시의장, (사)한국예총 이성림 회장, 경기예총 남궁원 회장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농협 하나로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예총의 정기총회에 이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수권 보장을 위하여 그 동안 열정과 혼이 담긴 활동내용과 발전과정을 집대성한 동두천예총 1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지난 10년간 동두천예총은 동두천시 예술을 창출하는 산실이자 예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근원이자 원동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지난 2000년 12월23일 동두천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에 대한 예술적 감성을 불어놓기 위하여 순수한 열정으로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한국문인협회 동두천지부, 한국미술협회 동두천지부 등 3개 지부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하였다. 현재는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와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부 등 5개의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과 연극분야의 지부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동두천예총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쳐왔다.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과 문화적 감성 계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동두천 시민예술대학에 문예창작, 국악강좌, 주부그룹사운드,우리춤,미술강좌  타악앙상블, 전통공예 등 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예술인에게 창작의욕고취와 사기진작을 시민에게는 폭 넓은 문화활동 제공을 위한 동두천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두천예총에서 “앞으로 시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제공은 물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문화의 품격을 높이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