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5일 시정회의실에서 서장원 시장 등 간부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 2011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DREAM-P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DREAM-P사업은 Dynamic, Remarkable, Efficient, Adaptability,      Modernize, Point의 약자로 생동감 있게 역동적이고,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효율적인 정책을 구상하여 다가오는 변화에 유연히 적응하는 새로운 미래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이란 뜻으로 7개분야 65개사업을 확정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분야 사업으로는 4건 5,099억원으로 포천 복합산업단지 조성(2,500억원),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조성(1,632억원)등이 있고, 문화․관광․교육분야 사업으로는 18건 36,900억원으로 포천 힐마루 종합리조트 조성(4,500억원), 포천 복합관광단지 조성(3조1,479억원), 한탄강 댐 주변지역 정비 사업(231억원) 등이 있으며, 도시개발․교통망분야 사업으로는 22건 38,345억원으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1조 8,084억원), 포천선(의정부~포천~철원)건설(8,300억원) 등이 있다.

또한 농축산분야 사업으로는 3건 366억원으로 포천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274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59억원) 등이 있고, 생활복지분야 사업으로는 2건 184억원으로 포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168억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신축(16억원) 등이 있으며,
친환경분야 사업으로는 15건 1,560억원으로 포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362억원), 제2차 포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200억원)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행정혁신분야 사업으로는 소흘읍사무소 및 보건소 증축공사(4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역점추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민간자본 유치와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하여 사업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