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초등학교(오이영 교장)는 3월16일 수요일 학부모 총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오후 3시 급식실에서는 교장, 교감, 50여명의 교직원, 80여 명의 학부모가 모여 학부모 총회를 실시하였다.

학부모총회는 학교장의 인사말, 학교 학생 학부모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영상 시청, 자녀교육에 대한 영상 자료, 학급 담임의 소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학급담임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통로를 마련하고 학생지도를 위한 개인 상담을 운영하였다.

오이영 교장은 “학교교육은 학부모, 교사, 학생의 교육공동체가 이뤄가는 결정체이며 학부모의 열린 생각, 소통하고 연구하는 교사,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갖춘 학교가 혼연 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1학년 아동의 학부모는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과정 운영, 행사, 담임선생님의 교육관, 개인상담 등 다양하게 정보를 얻었다. 학부모가 다수 모이는 곳에서 개인적으로 자녀상담이 어려웠었던 것과 달리 자녀상담을 자세히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곡초등학교는 학부모총회가 있는 일주일을 상담주간으로 운영하여 학부모총회 당일 참석할 수 없는 학부모를 배려하고, 학부모의견수렴의 방법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많은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