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군사령부, (사)예성은 군인가족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경기북부지역 1․5․6군단 군인가족 180명을 대상으로 ‘2011 군인가족 맞춤형 취․창업교육’을 실시한다.

2004년부터 경기도 특색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군인가족 교육사업’에는 현재까지 3,800여명의 군인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건강가정 만들기와 자녀양육 교육부문에 있어 매년 95% 이상의 강의 만족도를 보이는 인기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 군단별 수요조사 실시 결과를 반영해 △1군단 보육교사, 5군단 방과후지도사, 6군단 IT교육과정 등 군인가족 맞춤형 취업교육이 실시된다.
아울러 △좋은 아버지 되기, 좋은 배우자 되기, 저출산 교육 등의 건강가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군인가족 맞춤형 취업교육 사업은 여성일자리 창출이라는 경기도의 정책과 민간의 사업능력, 군인가족 복지증진이라는 군의 의지가 잘 어우러진 민․관․군 협력분야 우수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인가족 교육생들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으로 유도하고 교육기간 중 결성된 봉사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