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 23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1년 농촌지도사업 선정농가 사전교육’을 현삼식 양주시장, 시범농가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에 초점을 두고 강소농과 연계하여 핵심기술을 보급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현 시장은 작년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구제역, AI 발생에 따른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로 종식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노고와 위로를 전했으며, 사후관리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양주시가 도농과 함께하는 희망농촌 도시로 나아가 위해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적극 활용하여 농촌관광 분야 중점투자로 일자리가 창출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 추진하는 사업은 농촌관광 7종 30개소, 친환경농업 10종 11개소 등에 집중 투입하여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아와 저렴하게 친환경 농산물도 구입하고 테마마을, 교육농장 등에서 농촌을 즐기는 여가 풍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