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주민센터(동장 석영희)는 3월25일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위한 '어린이 환경특공대 1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보산어린이집(원장 임현희) 아동 20여명과 새마을부녀회 10여명이 함께 EM으로 흙공만들기를 추진했다. EM 흙공을 처음 본 아동들은 신기해 하면서도 열심히 반죽을 만들었다. 특히 이우재(7세) 어린이는 “EM을 통해 우리 신천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흙공 만들기가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이날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린이들이 흙공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장갑 끼어주기, 반죽하기 등 일일도우미로 활약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어린이 환경특공대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을 살리기 위해, 어린이부터 시작하여 온 가족으로 환경운동을 확대하자는 의도로 추진된 보산동주민센터의 특수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