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읍 기산리 석곡마을이 10년 이상 단 한 건의 주택화재도 발생하지 않아 29일 양주소방서로부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받았다.

이날 마을회관에서는 김성수 국회의원, 이경호 양주소방서장을 비롯,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으며, 이 서장은 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지 교육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전기와 가스 등의 안전점검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