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는 부정․불량식품 감시체계 구축 및 부족한 식품위생 감시인력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운영을 위한 정기 교육을 실시하여 민․관 합동 감시체계를 확립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식품관련단체와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감시원 및 대학교수, 대학생 등 총 213명을 대상으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도 역학조사관 등 강사가 경기도 식품정책방향, 식중독 예방,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연 100일간에 걸쳐 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등 감시활동, 식중독 예방 홍보, 대형마트․학교주변 등 시중 유통식품 수거지원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관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직도 비위생적 식품취급 및 저가의 식품들이 지속적으로 수입․유통되는 등 식품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식품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민간인들로 하여금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해 나가는 한편,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