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주민센터(동장 박승조)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차상위계층 거주환경 파악을 위해 지난 3월14일부터 3월16일까지 전화서비스를 실시했다.

차상위계층(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장애인, 한부모가족) 총95세대에 대해 실시한 이번 전화서비스를 통하여 도배장판 및 수도상태, 난방연료부족 등 열악한 거주환경을 신속히 파악할수 있었고, 생활불편으로 접수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됐다.

연탄지원 요구(2세대), 도배장판 수리(5세대), 지붕수리(1세대)등 총 8세대가 생활이 불편하다고 서비스 지원을 요구했으며, 애로사항이 접수된 가구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실제 필요한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전화서비스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내에는 차상위계층 방문서비스를 실시, 직접 현장확인후 실제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파악하고 연계하는 차상위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를 시행할 예정이다.

소요동주민센터는 거주환경은 열악하나 표현하기를 꺼려하여 실제로 어려운 사람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빠지지 않도록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발빠르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차상위계층을 위한 연중 멈추지않는 복지서비스를 계속 실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