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은대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은 3월30일 전곡선사박물관의 동굴벽화 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심어주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해 봄으로써 과거의 유물로서의 역사가 아닌 현재에 살아 숨쉬는 역사를 체험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4학년 12명, 5학년 8명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 수업, 동굴 체험, 예술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선사시대 사람들의 예술 활동 및 일상 생활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였다.


5학년 이선아 학생은 “이번 동굴 벽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예술성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친구, 후배들과 함께 동굴 벽면에 나의 손바닥을 찍어 벽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아주 인상 깊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심상학 은대초 교장은 “앞으로 주변의 교육환경 및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하여 창의·인성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