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제2청 상황실서 위원회 개최

경기도는 대중교통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도 버스정책위원회를 보강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교통건설국을 제2청으로 이관한 후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제4기를 21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하고, 참여실적이 저조한 위원은 교체하는 등 개편했다.

도 정책위원회 목적에 걸맞게 학계 및 전문분야 등을 고려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날 제2청에서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서민과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도 버스정책에 대한 위원회 보고와 버스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버스노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고속도로를 활용한 환승거점 간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권역별 교통특성을 고려한 간선급행버스 노선 확대 운행, 경기순환버스의 효율적 운행 및 발전방안 강구, 대중교통 소외지역 맞춤버스 확대 운영, 신고출고차량 시내버스 고급화 사업, 시내버스 시설개선 사업, 시내버스 벽지노선 운행손실 보상, 시외버스 행선지 안내 LED 설치, 저상버스 도입지원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앞으로도 경기도버스정책에 대한 주요업무는 버스전문가로 구성된 버스정책위원회 보고 및 심의를 거쳐 주민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