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동환)는 지난달 2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반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생산, 가공, 유통 집중 기술지원으로 양주의 품질 브랜드 쌀 육성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고, 특수기능성 신품종 재배기술, 경영비 절감형 벼 유기재배기술, 햅쌀과 같은 맛을 일년 내내 유지하는 저온저장기술 등으로 편성하여 교육생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본 교육에 앞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벼품종별 즉석에서 밥을 지어 식미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오대, 경기1호, 삼광, 대안, 칠보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분야에도 경영혁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강소농(작지만 강한 경영체)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경영역량 향상과 명품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