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1일 공단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연천수레울아트홀 체육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 미소 한가득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이번 행사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여   실내에서 개최하였으며, 직원들의 친밀도 향상과 협력 증진을 위해 연령대에 관계없이 모든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2인3각 달리기, 바보온달게임,  옷 릴리이 등의 게임으로 진행되었다.

게임은 이사장을 비롯하여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신설 사업장인 연천수레울아트홀과 청산골프연습장 직원들의 참석으로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고,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다른 직원들의 새로운 모습도 알아가고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시설관리공단은 경기결과의 승패를 떠나 창립 11주년 체육대회를  기념하는데 의의를 두었으며, 기념품은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준비하여   녹색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이날 행사가 비록 경기내용이 축소되어 넓은 운동장이 아닌 실내에서 조촐하게 진행되었지만, “오히려 타 사업장의  직원들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