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3개 지역혁신협의회는 물론 광역·기초 25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권역별로 실시된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평가 경진대회’에서 의정부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 정리로 깨끗한 거리조성에 힘썼으며, 도심지에 추동·직동공원과 같은 메트로 파크를 조성하는 등 지역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며 “특히 시소(SISO)혁신운동과 신규 공무원 후견인제 등 지역혁신협의회에서 연구된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행정 내부혁신을 이룬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앞으로 시의원과 대학교수, NGO 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지역혁신협의회 4개 분과위원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국가 발전을 위한 블루오션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의정부시와 혁신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의정부시 지역혁신협의회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