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강용구)와 6일 도민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체육과 복지의 융합이라는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함과 동시에 사회복지 대상자의 체육활동을 지원하여 복지와 건강을 개선하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체육복지서비스 제공 ▲양 기관 네트워크 연계 ▲공동 관심분야의 교육․연구․세미나․워크숍 개최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복지지킴이 사회복지사’와 ‘건강지킴이 생활체육지도자’의 복지와 체육에 대한 상호 교육을 실시하여 ‘체육복지’의 개념을 확산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활용 가능한 체육복지운영매뉴얼의 제작과 체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단기정책연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행사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체육복지의 성과를 경기도민 전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경기도생활체육회 강용구 회장은 “체육은 이제 건강증진뿐 아니라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 복지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때이다. 이번 양 기관 간 MOU 체결을 계기로 맞춤형 체육복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서상목 이사장은 “재단의 전략목표중 하나인 ‘융합복지’의 새로운 모델로‘체육과 복지’를 접목하는 복지모델을 개발하고 사회복지 시설의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 저소득층까지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