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보건센터는 지난 4월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4월13일, 15일 '2011년 동두천시 정신건강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보건센터는 “함께하는 정신건강, 동두천 발전의 원동력!!” 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서 아동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첫째날인 13일 오후 2시에는 신시가지 시민공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정신건강 백일장 및 정신건강 포스터전시회가 열리고,  오후 7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는 재미와 감동, 풍자와 해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뮤지컬 <4번 출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둘째날인 15일 오전 10시 아름다운문화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이라는 주제의 정신건강 강좌를 통해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제팔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 축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는 물론 정신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