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현)은 가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어린이한글서예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가산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가 후 교실을 진행해 학습지도/ 체육활동/ 정서지원을 하고 있다.

초기재료비가 많이 들어가는 어린이한글서예교실에 재료비 부담으로 개강이 지연되고 있던 중 최효주 강사와 기존의 서예교실, 한글서예교실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후원금을 모아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였고 이 후원금으로 어린이한글서예교실의 어린이들에게 개인 붓과 벼루 등이 기증되었다.

자신의 붓과 벼루가 생겼다는 것에 아이들은 기뻐하고 그 모습을 보는 어르신들에게서는 뿌듯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어린이한글서예교실 개강으로 다문화가정의 아동에게는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저소득가정의 아동에게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최효주 강사님을 비롯하여 서예교실과 한글서예교실 어르신들은 천사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갖으신 분들입니다!! 완전 짱!!!

어린이한글서예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3시에 복지관 2층에서 진행이 되며, 포천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