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사무소(동장 주성현)는 22일 가족도 없이 홀로 쓸쓸하게 살아가시는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신상을 차려주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 시책은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나아가 주민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걸음으로서, 관내 독거노인 총30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금번 2월달은 원유환씨(71세)등 노인 3명을 모시고 생신상과 작은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노인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을 마련토록 할 예정이다.

이날 주성현 상패동장은 “독거노인들에 대한 복지사업을 동사무소 나름대로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행정기관과 함께 뜻있는 주민들과 독지가들의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