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사무소(읍장 김용환)는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기관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2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읍의 이미지를 살리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새봄맞이행사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합동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쓰레기 안 버리기’ 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기간이어서 ‘담뱃불 버리지 말기’ 쓰인 어깨띠를 착용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고, 관내 학교와 협조하여 학생들에게도 환경정화행사 참여 및 환경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가가 됐다.

청소구역은 4개 구역으로 ▲오산교~백석고, ▲복지교~방아교, ▲복지교~가야5차아파트, ▲대오산교~방아교에서 아침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전개해 쓰레기를 4톤가량 수거했다.

김용환 백석읍장은 "이번행사에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여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 및 대청소를 전개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