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도내 기업인사 담당자, 대학 취업관계자 및 경기도 일자리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학-일자리센터 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30여망명의 실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도내 기업․대학․일자리센터의 연계를 통한 연계를 통한 취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해 2월 일자리지원 서비스의 개선을 통한 고실업 해소를 위하여 설립․운영을 시작한 경기일자리센터는 지난 한해 동안 도와 시군의 32개 일자리센터를 통해 통해 총 69,995명이 취업시키는 등 커다란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기업과 대학 일자리센터의 업무 담당자들의 소양함양 및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강의 및 일자리 관련 업무 및 현장의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분임토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첫날은 장기적인 경제불황 및 고용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국민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연계 방안 도출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2011년 고용서비스의 과제」 및 「경기변동을 감안한 자산관리 전략」에 대하여 강의를 듣는다. 

아울러 이문행 경기일자리센터장의 「2011년도 경기일자리센터 사업계획」및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다.

오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7개 분임으로 나뉘어져 취업활성화를 위한 산 ․학․관 연계 방안 및 일자리지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열띠고 진지한 토론을 벌인다. 

16일에은 경기도문화재전문위원이 들려주는 경기도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수업하고 이어서 분임토의 결과보고 및 평가, 우수활동 분임에 대한 시상과 설문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문행 센터장은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내 인력난에 작으나마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도내 기업과 대학, 일자리센터의 구인구직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현황과 정보를 나누는 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높은 청년실업 해소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결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