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경기북부 소비자보호정보센터)에서는 급격한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소비자 취약계층인 주부·노인·대학생·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07년 계층별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지역 내 133개 노인 및 주부관련 단체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분야로는 ▲최근 보험금 환급사기 등과 관련하여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예방과 ▲사은품 및 경품당첨을 빙자한 악덕상술로 인한 피해 예방 ▲대학 신입생 등에게 자주 일어나는 신용카드 관련 피해예방 등이며 한국정보문화 진흥원 및 금융교육협의회 등 관련 기관의 협조로 전문 강사가 현지 출강하여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2일부터 6월29일까지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며, 사전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3월30일까지 경기북부 소비자보호정보센터에 교육을 신청(전화, FAX, 인터넷)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4년부터 경기도 제2청사(경기북부 소비자보호정보센터)에서 열악한 소비자환경과 농촌지역이 많은 경기북부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수시책으로 실시중인 본 교육은 상반기는 주부·노인·대학생, 하반기는 청소년(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며 지난 한해 총 52개 기관·단체 26,291명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경기북부 소비자보호정보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나 지역 등에 자주 발생하는 소비자피해에는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하여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비자 피해예방과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