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8일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확산을 위해 도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네트워크협의회를 구성,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정계, 학계, 기업체, 종교계, NGO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경기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설명하고,  ‘사회적기업 네트워크협의회 운영의 내실화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회적기업 지원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지원 등 사항을 협조 요청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설립 요건과 지원제도를 홍보하여 잠재적 기관(단체)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 구내매점 입점 등 사회적기업의 서비스․제품의 적극적인 구매 추진, 기관(단체)별 소식지․홈페이지 등을 활용하거나 바자회 등 대규모 행사시 사회적기업 상품 홍보부스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도민 참여분위기 조성 등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추진 등 기관(단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이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용연 투자산업심의관은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나눔, 보람’이라는 가치를 우리 사회에서 실현하는 따뜻한 기업이라며 네트워크를 통한 기반다지기야 말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의 육성정책의 가장 기초가 됨을 강조하며 네트워크협의회로 구성된 기관(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