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균관대,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한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이 4월19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삼성사회봉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이 제작한 사업모델 발표 등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역량을 갖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경기도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여 이번에 29명이 과정을 마치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최우수 수료생 박정미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금번 교육과정은 2개월간의 이론 학습과 1개월간의 실전 워크숍으로 구성된 총 274시간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여 수료 즉시 창업할 수 있도록 실전훈련 위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료생이 창업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창업 자금의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의 별도의 수료생 지원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용연 투자산업심의관은 "고용없는 경제성장, 보육과 육아문제, 고령화 등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사회적기업가"라며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수료생이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2기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5월 경기도(www.gg.go.kr)와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www.sgsacadamy.org), 시군 등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 SGS는 성균관대, 경기도, 삼성의 이니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