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봄철 행락철을 맞이하여 단체여행 증가에 따라 단체이동 차량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9명이(도청2,가평군3, 교통안전공단4) 합동단속을 4월 21일 가평 남이섬 주차장에서 점검하여 불법차량 개조(의자회전), 가요반주기 설치여부, 운행기록용지 미 부착, 소화기 미비치, 교통불편신고 엽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평 남이섬 주차장에 주차된 전세버스에 대하여 특히 불법차량 개조, 가요반주기 설치여부를 집중 단속한 결과  총 53대 중 위반차량 41%인 21대가 적발되어 그 중 고발 1건, 과징금 5건등 법규 위반차량은 해당 시․도 및 시․군에 이첩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또는 개선명령 후 미 이행시 행정처분 토록 하였다.

작년 년말에도 경기도와 해당 시․군, 경기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특별합동단속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등에서 실시하여 위반차량 총 218대 중 709건이 적발되어 이중 고발 2건, 과징금 27건, 과태료 3건 등을 행정처분 하였다.

경기도는 행락철등 전세버스 성수기를 맞아 수학여행 등 단체이동 버스 운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전세버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