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병역명문가 초청 1박 2일 가족캠프 개최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4월28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KT&G상상마당(사무국장 박정환)과 병역명문가 우대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KT&G는 평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적인 공감과 지원을 표명해왔으며, 금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KT&G 상상마당의 문화체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병역명문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정의 달 5월에 KT&G 상상마당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인성계발을 위해 개소한 논산문화예술학교에서 1박 2일간(5.14~5.15) 병역명문가 가족캠프를 개최하게 된다. 캠프에는 병역이행자 본인과 초․중등생 자녀, 배우자 등 전 가족이 참여하여 ‘사진촬영 및 인화, 움직이는 오토마타 인형 만들기, 음악평론가 임진모 초청 문화특강,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병역명문가 우대방안의 패러다임을 종전의 시설이용료 중심에서 사회․문화 등의 분야로 확대하고, 3대 병역이행자 중심에서 4대․여성 등 가족 전체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KT&G 상상마당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문화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병무청과 함께 병역명문가 우대를 위한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협약식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