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축수산산림과(과장 이종갑) 직원들은 4월30일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구제역으로 찾지 못했던 “자매결연마을”지원하기에 나섰다.

일손돕기에 나선 지역은 파주 적성면 객현리(이장 정춘모)로서 이날 비닐하우스 고추밭 관수작업을 하고 마을하천변 쓰레기청소를 하면서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듣고 실천하는 모범 행정을 보였다.

정춘모 이장은 구제역으로 마을 축산농가가 많은 피해를 보았지만 주말도 반납하고 공무원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자청해 자매결연마을 찾아준 것에 대해서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잊지말고 자주 찾아줄 것을 당부하면서 친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