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학생중심의 재난 안전의식 함양 및 재난유형별 대비·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5월 2일(월)부터 5월 4일(수)까지 2박 3일간 유·초·중·고등학교 및 직속기관 총 24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따른 지진 및 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에 따른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4월 28일(목) 전곡중학교에서는 관내 소방서와 연계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및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실제 체험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본청 또한 훈련 3일차인 5월 4일(수)에 전직원 참여한 가운데 지진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인한 대피 훈련 및 소화훈련 등 실제 체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낙환 교육장은 이번훈련을 통해 “학교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 적인 재난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