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아 임충빈 양주시장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7년도 양주시정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2007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2월16일 성황리에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지난 1월22일 백석읍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된 2007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지도자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참석대상을 제한하지 않으므로 일반시민에게도 참여기회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생활주변 불편사항 뿐 아니라 도시계획 등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내용들이 많아지고 지역을 대표로하는 시의원들과 함께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는 과정은 열린 시정, 투명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양주시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택지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에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주민자치센터 건립과 도시가스공급, 그리고 옥정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보상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들이었다.

농촌지역인 백석읍에서는 주민자치센터 건립과 주차공간확보, 백석파출소 이전을, 은현면에서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사업의 일선지원체제 구축과 은현복지회관 편입부지 매입을, 남면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등에 대한 현안 사항을 건의했고,  도시지역인 양주동과 회천동에서는 주내역 주차장 확보, 덕정지역 활성화 확보 방안, 경로당 임대보증금 및 시설 보수비 지원, 차없는 거리 조성, 옥정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보상 및 이주대책 등에 시민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양주시는 2007시민과의 대화에서 현안사항, 건의사항에 대하여 건의자 면담, 현지답사를 즉시 실시하여 민원사항을 집중처리하고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  개선을 요구하거나 추가사업을 요구한 시민의견사항을 모두 종합해 오는 3월말까지 개별적으로 추진과정을 1차적으로 통보하고 향후 추진과정을 홈페이지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