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2007. 2. 28(수). 서효원 행정2부지사와 제임스 카긴 미2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장병 및 북부지역 주요행정기관 공무원 134명이 참가하는 결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결연행사는 작년 9월 경기도(제2청)와 미2사단 6개 단위부대간 체결한 자매결연에 이어 체결되는 행사로 미군장병들의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한·미교류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경기도를 비롯한 의정부지방검찰청, 경기도교육청, 소방재난본부, 의정부시, 양주시 등 북부지역 주요행정기관 공무원 67명과 미2사단소속 미군장병 67명이 참가하여 한·미 교류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고향을 떠나 낯선 타국에서 복무중인 미군장병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국생활 및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양국의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 기대
경기도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한·미간의 우호증진과 동반자관계 강화를 위하여 한미협력협의회 운영, 미군장병 문화산업시찰, 한미 한마음 등반대회, 한국어 어학강좌 개설, 주한미군 가족화사업 등 다양한 한·미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효원 행정2부지사는 “이날 결연행사에 참가한 미군장병과 공무원은 한·미 양국의 민간외교관으로써 양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다양한 친선교류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