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일~10일 안산 사동 국제항공전 이벤트 행사장에서 G마크 등 경기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를 대표하는 G마크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24개 업체가 참여해 경기미, 막걸리, 쌀빵, 쌀국수, 한과, 홍삼제품, 돼지고기, 소시지, 선인장 등 8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약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 프로모션 기간 중 전문 홍보 도우미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의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또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떡, 쌀국수, 쌀빵, 한과 등 경기미 가공식품을 비롯해 머루즙, 도라지즙, 한방차 등 시식 및 시음회가 매일 개최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항공전 관람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돗자리 1,000장을 증정한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매직로즈(마술장미) 580송이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G마크 농산물 관련 퀴즈를 수시 진행하여 우수한 경기농산물 사은행사도 함께하며, 어린아동들에게 미아방지밴드도 무료로 나누어 준다.

도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우수한 G마크 등 경기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서민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기획했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는 G마크를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