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정동환 소장)는 지난 4월 28일과 5월 4일 양 이틀 공동제조 교육을 가졌다.

공동제조 교육은 친환경농업과 관행농업을 포함하여 농업에 필요한 각종 영농자재와 천연농약을 자가제조로 경영비를 낮추기 위해 자연농업연구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발적으로 자연농업연구회(회장 김기문)에서 작목별 팀제로 나누어 토마토팀(팀장 조임호)과 딸기팀(팀장 김영운)이 참가하였으며, 황토유황 400L, 유화제 400L를 각각 제조했다.

공동 제조한 천연농약은 2주의 숙성이 끝나면 각자 팀원들이 40L씩 배분해서 영농에 활용하게 되며 10%이상 농가 수익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천연 농자재를 자가 생산할 수 있도록 자연농업연구회원 뿐만 아니라 자연농업에 관심있는 작목별 강소농에게도 연계하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