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초등학교(교장 안승순)는 5월7일 군남초등학교 3~6학년 총 77명을 대상으로 08:40~13:00까지 강원도 철원 일대를 방문하여 나라사랑 안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나라사랑 안보체험학습은 2011 ‘ 나라사랑 안보 체험 학습 ’교육청 공모 사업에 본교가 선정되어 일부 교육청지원으로 실시되었다. 탐방 장소는 고석정(철의 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 제2 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철원두루미관, 월정역, 노동당사를 지나 견학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분단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해석함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확립해보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각 탐방장소에서는 안보박물관을 견학해보고, 땅굴의 구조 이해 및 땅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철원 지역의 군사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철원의 자연 환경과 월정역의 역사적 의미, 노동당사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과 안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여 확고한 국가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립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철원평화전망대를 관람하던 초등학생은 “망원경을 통해 북한사람들을 가까이 볼 수가 있는데 마음대로 만날 수가 없다니 너무 안타까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교장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체험하고 견학함으로써 실제적이고 살아 있는 역사교육이 체험학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