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현장중심의 맞춤형 통합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주제로 제1차 복지경기포럼을 개최한다.

5월17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선미 사회복지학교 교수, 박경숙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학계전문가와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실장, 황재경 의오아시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 등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무한복지’의 성과와 발전방향, 통합전달체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복지정책 패러다임에 대해 다양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기조강연과 두 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새로운 복지패러다임 : 맞춤형 무한복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지사는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요구되는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인 맞춤형 무한복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전달체계 구축’을 주제로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전달체계의 필요성과 통합복지 서비스전달체계인 무한돌봄센터의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박경숙 경기대학교 교수는 ‘노인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전달체계 구축’을 주제로 노인복지 사각지대의 현황을 지적하고 이를 위한 대책을 제시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에서는 김상균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대학교 박능후교수,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황재경관장, 협성대학교 이근홍교수가 지정토론을 하고 질의 응답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