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8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동두천시 선수단이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양하여 경기도가 사상 처음으로 종합1위 6연패를 차지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동두천시 선수단은 시청소속 4명과 시연합회 소속 8명이 출전해 금메달 8, 은메달 5, 동메달 7개를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시청소속인 오세종 선수는 일반부 숏트랙에서 3200m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3천m 은메달을, 최재봉 선수는 일반부 스피드 500m부문에서 동메달을, 황동현 선수는 일반부 스피드에서 1천m부문 은메달, 10000부문 동메달을 획득하는가 하면 연합회 소속에서도 8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동두천중학교의 김남우 선수는 스피드 1000m, 1500m, 3200m 3개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등 앞으로 동두천시 빙상선수단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빙상부문에서 기대주자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빙상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2일 월례 조회시 메달 전수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고 이종인 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