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교 축제현장에서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즐겨

경기도가 도내 위치한 대학 축제 현장을 찾아가 대학과 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경기도 in Campu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도 in Campus는 도내 대학교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의 “젊은 제안”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도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 아주대학교 축제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측과 사전 협의 하에 축제가 열리는 캠퍼스 내에 홍보부스를 갖추고, 주요도정․행사․축제․관광지 등 경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경기도에 바라는 말” 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흥을 한층 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주대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도내 일자리를 소개하고, 학생 및 축제현장을 찾은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서비스 부스도 병행해서 운영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기도 관계자는 “젊음과 가장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학 축제를 찾게 되었다. 즐겁고 편한 자리이니만큼 대학생들만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는 “단순하게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하는 속에서 학생과 경기도가 대화의 기틀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