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사)에서는 한미 양국의 젊은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5월 17일(화)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미2사단 장병 30명,  대진대학교 영문학과 학생 30명 및 교수, 미2사단 홍보팀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작년에 이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경기도청 박인복 군관협력담당관은 “오늘 이 행사는 전세계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현장인 DMZ에서 한미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함께 철책선 따라걷기와 산머루농원체험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 갈 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청사)는 2004년부터 매년 미2사단 장병들과 경기북부지역 대학생간의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