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은 2.26(월) 오후 4시 임충빈 양주시장, 이종인 동두천 부시장과 함께 토지공사를 방문하여 김재현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경기도 광역교통계획 수립되면 서둘러 보상하기로

정 의원은 경기도의 과도한 기반시설 요구로 옥정 및 광석지구 보상일정이 지연될까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가 도비로 추진해야 할 지정지구 외의 지방도 사업까지 모두 토지공사에 부담지우고 있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지연되고 분양가가 인상되는 문제점에 공감하였습니다. 김 사장은 “경기도가 광역교통계획을 빨리 세워야 건교부에서 개발계획 승인이 떨어진다”면서 “완료되는 즉시 보상이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해놓겠다”고 답변하고 배석한 실무자에게 지시하였습니다.

39번 국지도 확포장 용역 재개

다음으로 양주와 동두천 산업단지의 주요물류망인 39번 국지도 확포장 사업 연구용역을 재개해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토공 측은 1단계로 장흥~광적구간은 금년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 광적~동두천 구간은 국제자유도시사업과 맞춰서 진행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동두천 신도시, 산업단지 포함 단계적 개발키로

난항을 겪고 있는 국제자유도시사업이 돌파구를 찾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변의 주택공급이 많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일단 100만평 정도를 산업단지와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 신도시로 추진하고, 나머지는 수요여건을 보아가며 단계적으로 추가 개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토지공사 김재현 사장은 “정의원님께서 이렇게 직접 방문까지 해주신 만큼 향후 추진과정도 의원실과 사전협의하고 진행상황도 보고드리면서 지역현안해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호경 신도시사업처장, 정만모 신도시계획처장이 배석하였습니다.

3월2일

정성호 국회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