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청)는 7일부터 10일까지(4일간) 파나마시티 아틀라파 국제전시장(Atlap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파나마 종합박람회’에 경기도관 업체로 선정된 메카튠 등 10개 업체를 파견하여 중남미 통상 활동에 나선다.

중남미 최대 중계무역지인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1983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 2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33개국 475개사가 참가하며 2만 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견될 경기도 10개 업체는 대기업과 달리 무역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수출입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품목에 적합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중미 및 카리브 연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 남미지역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하는 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남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업체의 교두보 확보 및 활발한 교역 상담이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10개 참가업체에 부스임차료 · 장치비 · 전시품운송비 및 해당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상담요원을 통한 수출입 관련 자문 ·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제2청에서는 지난해 총 6회의 해외전시회에 64개 중소업체를 참가시켜 498건 3천391만불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 경기도관 주요전시품목
  -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900메가 유무선 전화기, 자동차용 오일 필터, 메탈할라이드   램프, 맛사지용 기기, 기타 회전의자, 디지털 도어락, 전광판, 기타 애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