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송한근)에서는 5월31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김병화 의정부지검장, 이용우 연합회장, 경기북부8개 시군의 지자체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대진대학교 김연근 교수가 지휘하는 대진대학교 콘서트밴드의 연주와 소프라노 이현숙, 바리톤 이상준 교수가 출연하여 concerto D'amore, 제비 등 클래식 음악과 님이 오시는지, 칠갑산 등 인기가요도 연주하고 대진대학교 음악대학 홍종진 교수가 해설과 진행을 하기 때문에 참석자들은 친근감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서민적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음악회는 경기도, 의정부지검,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남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구리, 가평군 등의 지원과 협조 그리고 대진대학교, 경민대학교, 신흥대학교가 후원하여 개최하는 “범죄피해자지원기금마련 자선음악회”라는데 그 의의가 크다.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의정부지방검찰청은 2009년 제1회 대회 때부터 이번 음악회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고운음악과 따뜻한 사랑의 성금을 모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및 학비보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