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5월26일 한국환경공단 서울지사(지사장 이삼우)와 연천군 옥계마을(이장 조성모)간의 도농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09년 5월 1시도 1촌사업 일환으로 옥계마을과 한국환경공단간이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씩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및 마을 꽃길 가꾸기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교류는 6,500여㎡에 심어진 마을 고추밭에서 고추지주를 세우고, 한국화원(대표 박점규)에서 옥계마을에 기증한 메리골드 등 2,000여본의 꽃을 마을 화단에 식재했다.

또한, 교류에 참가한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연천콩요리 음식과 산채류를 점심으로 먹고 농촌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은 2009년 자매결연 이후 옥계마을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의 문화, 역사, 자원을 체험하고 농촌과 회사가 함께하는 공감을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