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에 전국대회 출전권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수상작은 세계도자비엔날레 상설전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도를 대표할 특색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제12회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는 6월1일 공모전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8월1일부터 5일간의 접수받아 8월12일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5월31일 밝혔다.

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며, 경기도 소재 기업 또는 도 소재 대학 재학생,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출품자격이 있다.

출품분야는 즉시 상품판매가 가능한 일반상품 분야와 완제품이 아니더라도 창의적 실험성이 돋보이는 창작아이디어 분야로 나뉘며,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가 된 상품이나 모조품, 상품화가 어려운 과도한 고가상품 등은 응모가 제한되고, 1인(업체)당 출품수량은 3점 이내로 제한된다.

심사기준은 도의 고유한 문화를 반영하고, 실용성‧창의성이 우수하여 상품화 가능성이 큰 경쟁력이 있을 것을 요하며, 수상한 개인 또는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국기념품공모전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오는 10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메가쇼’ 참가지원을 받게 된다. 또 수상작은 오는 9월24일부터 개최되는 제6회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에 전시되며, 현장에서 판매 및 판촉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 공모전은 경기도만의 고유정취를 가득 품은 실용성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 및 대학,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관광협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응모 등 궁금한 사항은 도청 관광과(031-8008-4725) 및 경기도관광협회(031-255-84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