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회관은 3월6일 오전10시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내외, 서효원 행정부지사 내외, 장정은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을죽 경기북부비전센터소장 등 내외빈 관계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현판식과 실버아카데미 및 양성평등을 위한 군인특별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경기도북부여성회관은 1991년 4월 개관 이후 16여년 동안 경기북부지역 여성사회교육기관으로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며 8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왔으나 지식경제 시대와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엔진인 여성들의 역할 증대가 필연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디지털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할 터전으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로 명칭을 바꾸어 밝은 희망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것이다.

이날 현판식은 동두천종합정보고등학교 고적대의 축하연주와 오색찬란한 축포속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제막식, 북부여성비전실현 염원을 담은 희망의 풍선 날리기, 소장의 기념사, 도지사의 격려사, 도의장의 축사와, 다과회로 이어졌다.

이을죽 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현판식에 참석한 김문수 도지사와 장정은 경기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으며 여성들의 비전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경기여성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면서 소득 3만불 시대 동북아 경제중심을 이끌어갈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를 뒷받침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정보산업고등학교 고적대의 축하연주는 현판식 행사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으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군인 특별 교육반 교육생으로 개강식에 참석한 군인들은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와 열의로 귀빈들로부터 뜨거운 격려를 받았으며, 제2군수 지원사령부 조리교육대 이 준위는 군인특별교육과정을 개설한 북부여성비전센터에 감사하며 군인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북부 접경지 특성을 감안하여 군인능력계발을 위한 과정을 더 많이 개설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판식 후 대강당에서는 웃음 제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앗싸! 앗싸! 멋진인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는데 설난영 경기도지사 부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신나는 율동과 동작을 따라하며 실버아카데미 어르신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경기도북부비전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비전 실현을 위한 2007년 교육과정으로 IT전문기술과정 11과목, 컴퓨터기초 6과목, 직업기술 25과목, 문화취미 15과목, 특별교육, 실버아카데 4과목 등 6개 분야 67과목 6천300여명의 정규과정을 운영한다.